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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도심 속 작은 휴식처, 로우커피스탠드
좀처럼 사는 동네를 벗어나지 않지만, 가끔 코에 바람을 쐬고 싶을 때가 있다.
불과 몇 년 전 만하더라도, 매일 같이 여기저기 쏘다니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요즘엔 에너지를 아껴뒀다가 가고 싶은 곳을 신중히 생각해서 방문한다.
살다보니 시간과 끼니, 공간은 누구나에게 공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돈이 많거나 힘이 없어도 <지금/여기>를 살아가는 것은 똑같다. 물론 퀄리티 잇슈가 있을 수 있겠으나, 어느 누구라도 몸이 두 개여서 100개의 방에 동시에 존재할 수 없고, 시간을 앞서 갈 수도, 되돌려 다시 살 수 없다.
그래서 요즘 먹는 것과 사는 곳에 관심을 집중한다.
에너지와 관심을 모아 성수동에서 커피한잔.
로우커피스탠드

동선을 고려해 좁은 공간을 구성한 로우커피스탠드.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커피를 낸다. 맞은편에 블루보틀이 정성을 내린 커피라면, 로우스탠드는 열정을 내린 커피.

사실 커피도 커피지만, 주로 공간과 가구를 느끼러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는 (맞은편에 약 6인 정도를 수요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모험이었지만, 결과는 성공.


좋은 커피를 내고 싶은 욕심이 느껴진다랄까
겨울에는 원두를 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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