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행 같은 일상

무리를 짓지 않는, 모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8. 3. 11:43

2019.08.03

무리를 짓지 않는, 모험 

오랜만에 나의 과거였던 시간과 장소에 갔다.

2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 없이 모든 것이 그대로인 느낌이다. 

 

함께 다니는 무리가 없으니 당황스러웠다. 

직함과 사회적 위치가 사라지니까 정말 '나'만 남았다. 

그래서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공간에 가서 내가 '나'인 상태로 있으려면 

내가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휩쓸려가지 않고, 꾸미지 않고 

내가 나를 속이지도 않으며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을 수 있다. 

 

로완 윌리엄스가 쓴 <사막의 지혜>를 보니 

성숙한 인간은 선택지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좁혀간다고 한다. 

어떤 선택을 할 때 나답게 선택하고, 내가 선택하는 삶. 

출처 비아VIA

20대 시절, 나의 제한적인 선택지가 '가난'때문이며 

선택을 무한확장 할 수 없는 스스로의 환경을 억울해하며 살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내가 궁금하고, 내가 좋고, 내 몸이 좋다. 

이 시간 역시 '종결'이 아니라 '과정'이기에 

스스로를 탐구하며 나 답게 살아야지, 

 

"YOU SHOULD BE YOU" 

- PROF.박정신 - 

 

 

 

'여행 같은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심 속 작은 휴식처, 로우커피스탠드  (0) 2019.08.13
동네골목 우동집, 가타쯔무리  (0) 2019.08.12
에너지  (0) 2019.07.22
시옷  (0) 2019.07.11
kawai 피아노를 보내며  (0) 2019.07.11
댓글